작가설명
회화는 광의 예술이요, 색의 예술이다. 광의 환희요, 색의 환희이다.
그러므로 회화의 색은 광휘 있는 색이라야 한다. 즉, 산 색이라야 한다.
그것은 어떤 윤곽 안을 메우는 도료이어서는 안된다.
회화는 절대로 암흑해서는 안 된다. 암흑은 빛의 결여요, 그것은 회화의 부정이다.
회화는 태양과 같이 명랑해야 한다.
- 오지호
전남 화순 출생.
일본 동경미술학교 졸업.
1973 한국현역작가 100인전(국립현대미술관), 1986 한국현대미술의 어제와 오늘전(국립현대미술관), 1996 화랑미술제:한국근대미술 명품(예술의전당), 1997 한국근대미술:유화-근대를 보는눈(국립현대미술관), 1998 아름다운 성찬(국립현대미술관).
1935-1944 개성 송도고등보통학교 교사, 1945 조선미술건설본부 서양화 중앙위원, 1945-1960 조선대 교수, 1955-1960 전남문화상위원장, 1956-1973 국전 심사위원, 1964-1970 전남미술대전 심사위원장 역임.
1928 1930 선전 입선, 1973 국민훈장 모란장, 1977 예술원상, 2002 문화훈장 금관장 수상.
